서빙로봇가격과 원리 및 렌탈료 파악해보기

코로나로 비대면 상황과 더불어 시대가 변함에 따라 서빙로봇이 점점 관심을 받고 되고 있는 것 같다.

현재 국내에서도 배달의 민족, LG, KT 등 자사의 서빙로봇의 렌탈서비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본 포스팅은 서빙로봇의 원리와 가격과 종류, 그리고 장단점 등등 서빙로봇의 예비사용자들과 관심있는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들을 정리했다.

서빙로봇 원리

국내 실내자율주행하는 로봇청소기나 서빙로봇은 대부분 LiDAR 센서 + SLAM알고리즘을 이용하는데 각 2가지 기술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SLAM : 임의 위치에서 상대적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지도를 생성하는 기술

LiDAR :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춤으로 써 사물까지의 거리, 방향, 속도, 온도, 물질 분포 및 농도 특성을 감지하는 기술이며 실제 로봇이 어디에 위치를 하고 있고 어떤 경로로 움직여야 최적으로 갈 수 있는지를 결정해주는 알고리즘 기술이라 생각을 하면 되겠다.

즉 SLAM알고리즘(지도)과 LiDAR 센서(로봇의 움직임)으로 뗄레야 뗄수 없는 상호보완적인 기술이다.

실내자율주행하는 로봇청소기나 서빙로봇은 SLAM 알고리즘과 LiDAR 센서를 이용하여 주변 공간 지형을 인식을 해 지도를 생성하는데 해당 지도에서의 상대적인 본인 위치 또한 정확히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장애물을 척척 피하는 자율주행 기술 LiDAR 센서가 주변 장애물을 파악해 알아서 경로를 바꾸거나 로봇 위치를 파악을 하며 요즘은 천장마커 기술을 활용하는 로봇도 있겠다.

그 주인공은 대표적으로 배달의 민족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딜리" 서빙로봇이 되겠으며 구석구석 QR코드처럼 정보를 담은 스티커를 붙여놓고 카메라로 이를 읽어들이는 방식이다.

서빙로봇은 가게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좁은 통로를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많기에 위치 오차를 cm단위에서 잡기 위해 만든 방식이 천장마커 기술이다.

그래서 로봇 위치는 천장마커로 잡고 돌발상황은 라이다 센서로 감지를 하고 지도는 Slam 알고리즘이 맡는 등 현재까지 진행된 서빙로봇의 주요 원리가 되겠다.

배민 서빙로봇 딜리

2019년 배달의 민족에서 선보이는 서빙로봇 "딜리" 렌탈프로그램을 정식 출시가 되었있겠다.

기업부터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가 있으며 로봇 대여부터 AS, 그리고 정기 관리 및 영업배상책임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렌탈서비스이다.

배민 서빙로봇 가격은 초창기 기준 2년 렌탈 기준 월 90만원으로 책정, 1년은 월 120만원이었으며 참고로 2019년 렌탈 서비스 출시 당시 그해 안에 계약을 할 경우 월 90만운 고정 이벤트를 진행한 바가 있다.

현재 시간이 흐른 2021년 기준 서빙로봇 가격은 한달 50만원으로 이벤트기간안에 계약시 해당이 되고 있다.

그리고 주변 사장들에게 딜리를 추천하면 1대당 추천 소개비 30만원을 받을 수가 있는데 계약 완료 설치 14일 이후 추천비 지급하고 1대당 중복없이 30만원을 지원하니 쏠쏠한 소개비가 아닐까 싶다.

배민서빙로봇 딜리는 실내 레스토랑 전용 자율주행 로봇으로 총 4개 선반으로 한번에 4개의 테이블에 음식을 나를 수가 있고 최대 50kg까지 가능하다.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주문자의 테이블까지 움직여 서빙을 하는데 도중에 나타날 수 있는 장애물들은 알아서 잘 피해가도록 설정이 되어있다.

배민서빙로봇 딜리 종류와 가격

총 24개월까지 계약일 수에 따라 월 렌탈료가 틀림

딜리플레이트P : 1개월 130만원 ~ 24개월 월 50만원
딜리플레이트L02 : 1개월 155만원 ~ 24개월 월 50만원
딜리플레이트L01 : 1개월 155만원 ~ 24개월 월 50만원
딜리플레이트K06 : 1개월 120만원 ~ 24개월 월 75만원
딜리플레이트K01 : 1개월 120만원 ~ 24개월 월 75만원

배민서빙로봇 설치 조건

설치조건은 로봇이 지나다닐 수 있는 이동통로 최소 85cm
바닥에 요철과 경사가 심할 경우 설치 불가능
햇볕이 많이 들면 블라인드를 설치하여 조절이 필요
일부 모델에 따라 천장에 마커 설치가 필요함

서빙로봇 장단점

장점

1) 서빙로봇의 사용으로 직원들의 일거리가 줄어 노동의 강도가 약해지고 편리해짐

2) 서빙로봇 한 대에 3~4개 선반이 달려 있어 한번에 많은 음식을 나를 수가 있으며 최대 50kg까지 견딜 수가 있음

3) 생각보다 쉬운 인터페이스(터치화면)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서빙로봇을 제어할 수가 있음

4)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요리조리 잘 피해서 목표지점까지 갈 수가 있음

5) 음식 식기 종류에 맞게 탈부착 및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데 서빙 / 퇴식 / 음료 전용 등 다양한 옵션등이 내재가 되어 있음

6) 음성으로도 서빙로봇을 제어할 수가 있음

7) 가게 사장님 입장에서는 인건비가 감소

단점

1) 가끔 손님의 유형에 따라 틀리지만 로봇이 싫다며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길 요청하는 고객도 있음

2) 액체류 및 병류는 깨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고 불안할 수가 있어 로봇보단 사람이 서빙을 해야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

3) 기계이다보니 한달에 한번 주기적으로 주행바퀴 청소나 소프트웨어 관리가 필요

4) 기계라 오랜 사용 시 고장이 날 수가 있음

5) 서빙로봇 사용 시 좁은 매장의 경우 손님이 치고 지나가다 멈출수가 있는데 이 경우 전원이 로봇의 전원을 끄고 재부팅 해야 함

6) 로봇 청소시 물로 닦을 수가 없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음, 간혹 로봇에 물이 들어갈 경우 만만치 않은 A/S 비용을 맛볼 수가 있음

7) 서빙로봇이 테이블 앞으로 음식을 가져오면 여기서부터는 손님이 직접 테이블로 올려놔야 함